체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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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든 사람이 할만한 것은 요가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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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경순
작성일09-03-05 00:00 조회7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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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환갑을 두해 넘긴 나는 심한 허리통증과 변비로 자식들 고생
남편고생 참으로 많이 시킨 사람이다
요가를 진작부터 하고 싶었지만 허리수술을 해놓은대다 너무 살이 쪄있어서
나하고 요가는 상관없으리라 생각했다
정년퇴임을 하고나서 손주들 봐주다보니 더욱더 몸이 무거워지고 삶에 회의를 느끼기 시
작했다
그런에 딸이 직장 마치고 요가원을 등록했는데 딸이 만성적으로 앓던 소화불량과 두통이
사라지길래 신기하게만 바라보고 있었다
딸냄이야 젊으니까 요가를 해도 효과가 나는가보다 생각하고 부럽기만 했다
그런데 딸이 여기 요가원은 무료체험도 있고 원장님이 몸을 진단해주고 부항도 해준다기
에 속는셈 치고 가게 되었다
요가원이 일단 넓고 깨끗하고 사람들도 좋고 순수해보였다
원장님은 내가 생각했던 요가선생의 체형보다는 골격이 커보였지만
딸냄이 말이 94키로의 거구였었던 분이 요가로 지금의 체형을 갖게 된것이라 이해가 됬다
무엇보다도 수업하실때 자신감 넘치는 말투와 회원들은 상냥하게 가르치는 멘트가 맘에
들었다
여기요가원은 꼭 병원같고 집같아 보였다
굉장히 사람을 끄는 흡인력이 있는 원장이었다
척추골반 수정요가시간이었는데
나는 따라할 동작이 많지는 않았지만 재미가 있었고
생각보다 되는 동작도 있었다
원장님 말씀이 유연력이 중요한게 아니라 좌우 몸의 발란스가 더 중요하다고 해서
좌 우 동작 비교하다보니 시간이 다 갔다
한시간 반이라는 수업은 너무 짧았다
수업후 원장님이 다가와서 힘들지 않으셨는지 웃으며 물어봐주시고
나와 딸을 교정 시술실로 안내했다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내 몸을 자세하게 알기쉽게 진단해주고
척추교정도 해주었고 불부항도 해주셨다
너무 많이 해주시니 미안하고 고맙고 그랬다
시원하고 개운하고 느낌이 좋았고
나는 일주일에 세번만 오전에 오기로 해서 다닌게 벌써 8개월이다
이제 왠만한 동작은 어지간히 하게 됬고
체중이 5키로가 빠졌고 두 사이즈가 줄었다
허리와 다리 통증이 없어졌고
옆집 엄마가 나보고 몰라보게 젊어졌다고 한다
나이든 사람도 할 수 있는게 요가이고 할 게 요가밖에 없다는 생각을 해본다
무엇보다도 인생의 황혼기에 요가와의 만남은 굉장한 위로를 준다
좀 더 빨리 알았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을 수없이 해봣을 정도이다
앞으로 꾸준히 평생요가와 함께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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